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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오늘의 이슈!
알페스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알페스(RPS)" 를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청원 시작 하루 만에 10만 명의 동의를 얻었는데요
알페스란 무엇일까요? 저도 생소한 단어라서 검색좀 해보았습니다.
알페스란?
팬픽의 장르인 RPF(Real Person Slash)의 한 갈래로서, 실존인물을 대상으로 동성 커플링(Slash)를 묘사하는 창작 장르를 말한다. 한국에선 특히 아이돌 팬덤으로 인한 창작물들이 나온다.
알페스의 과거 와 현재
알페스의 과거
알페스는 1990년대 부터 사이버 여성 혹은 청소년 문화 현상으로 주목받아왔다. 남성문화도 있었지만 주 계층은 여성이었다. 이때 당시에도 다양한 알페스 장르가 있었는데 보통의 동성연애물, 성적인 동성 커플링을 묘사하는 장르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이 성적 이슈로 자리 잡고 있지 않았다. 이때 당시의 젠더 문법, 젠더 성향에 대한 인식과 윤리적 인식이 현재보다 미비하였고 이러한 알페스 문화가 자리 잡은 지 초창기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와 더불어 연예기획사들은 팬픽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알페스의 현재
현재 젠더문법, 성향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미성년자 보호,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 개인의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하여 인식이 과거보다 확연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에 큰 이슈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인식에 따라 과거에도 동일하게 해오던 팬픽 방식이 문제가 된 것이다.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동의 없이 사용하여 창작, 원하지 않는 성적 묘사, 명예 훼손 문제 등이 더욱더 부각되고 추가적으로 아래의 사건으로 인하여 더욱더 논란이 되게 된다.
2021년 초, 미성년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성적으로 창작하였다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은 N번 방사건과 비교하기도 했다.
알페스 중에서도 딥 페이크를 이용한 알페스가 공유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딥페이크 기술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누군가가 찍어놓은 동영 상위에 얼굴을 합성하는 기술이다. 이는 성적 영상도 포함된다. N번방의 사건처럼 일반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무엇인가가 인터넷 상에 존재하고 공유된다는 사건에 경악하게 된 것이다.
주관적 생각
결론적으로, 알페스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의 소설이라는 것이다. 요즘과 같이 젠더에 대한 인식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해진 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작가들은 필시 실제 존재 인물의 동의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성적 글을 쓰는 작가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특히나 딥 페이크 기술의 성적 영상은 연예인 또는 일반인에게 모두 사용될수 있는 기술이고 한사람의 명예 또는 인생을 망칠 수 있다. 딥페이크 영상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실제 인지 허구 인지 분간이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