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재태크 이야기/주식

공매도의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주식 #공매도

알로하리미 2021. 1.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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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이전 글에서 공매도의 정의에 대하여 공부해 봤는데요

이번엔 공매도의 장,단점을 알아 보아요.

>>>공매도란? 바로가기

공매도의 장점

- 주식시장의 효율성이 늘어난다.

주식의 가격은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으로 이루어지는데, 주식을 사는 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으므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의 의견은 아무런 장애없이 시장에 반영된다. 그런데 만약 공매도가 불가능하다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의 의견은 제대로 반영되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 경우 주식을 파는 것이 가능한 사람은 기존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 믿는 사람들은 이미 그 주식을 팔았을 것이며, 공매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주식을 소유 하지 않은 투자가들은 그 주식이 현저하게 고평가 되었거나 사업전망이 나쁘다는 생각을 하여도 이를 주가에 반영시킬 방법이 없다. 따라서 공매도가 없는 시장에서는 필연적으로 주식 가격이 본래 가치보다 고평가 받는 버블이 형성된다. 당장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런 버블은 언젠가 꺼지게 되고, 그 과정에서 돈이 생산적인 곳에 쓰이지 못하는 기회비용과 폭탄돌리기의 막차를 탄 사람들의 고통이 야기된다

-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진다.

거래가 쉽게 일어날수록 유동성은 높아진다. 좀 전의 예시처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주식의 대부분을 보유한 상황에서, 만약 공매도가 없다면 매수자가 매도자에 비해 훨씬 많아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고 따라서 유동성도 낮아진다. 공매도는 일반적 거래와 달리 선매도 후매수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도 의견을 반영하기 쉽고 그와 동시에 거래 성사 가능성, 즉 유동성도 높아진다.

- 가격의 연속성에 도움이 된다.

가격의 연속성이란 주식의 가격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고 조금씩 변한다는 것이다. 거래가 자주 일어나고 그만큼 유동성이 늘어나면서 정보의 반영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 위험의 헤징(hedging)에 도움을 준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적정 비율의 공매도를 섞는 것으로 수익의 방향과 변동성을 조절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공매도는 선물 매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공매도의 단점

- 채무불이행의 위험

주식을 빌리는 과정이 포함되는 만큼, 채무불이행 리스크가 있다.

- 시세조종의 위험

미리 공매도를 쳐놓고 나쁜 소문이나 실제 불리한 사실을 차후에 유포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어 도덕적 문제가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미리 매수한 후 차후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정보를 흘리는 것도 시세조종이므로 단순히 선거래 후정보공개 부분만 봐서는 공매도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 주식 감시 시스템의 취약점 및 부재 및 약한 법제도

이론적/실증적으로는 좋은 내용이 많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제도 자체가 잘 정비되고 유지/감시되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개인투자자의 주식이 자기도 모르게 대여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예) 
2013년부터 2017년 사이 5년간 68개사가 무차입공매도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고 한다. 이들의 무차입공매도 금액은 2013년 226억원에서 2014년 2,000억원, 2017년엔 5,700억원대로, 해가 갈수록 위반 건수와 위반액이 증가하는 추세

2018년 5월 골드만삭스는 차입하지 않은 상장주식 156개 종목(401억원)에 대한 매도 주문을 제출하여 공매도 제한 규정을 위반함으로써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75억 480만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았다.

 

출처 : 

namu.wiki/w/%EA%B3%B5%EB%A7%A4%EB%8F%84

 

공매도 - 나무위키

공매도는 크게 무차입 공매도와 차입 공매도로 분류할 수 있다.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미리 대상 주식(혹은 자산)을 빌려두지 않고 하는 공매도로,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빌려 둔 주식이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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